목포시 죽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순덕)는 11일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정 19세대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모시메리를 전달했다.

이순덕 위원장과 회원들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에서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는 차원에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순덕 위원장은 “나라와 후손을 위한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란다”며, “폭염과 열대야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죽교동장은 “목포사랑운동(나눔)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목포사랑, 나라사랑이 넘치는 죽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죽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열무김치 나눔행사와 어르신 중심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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