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죽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성)는 2018년 1월부터 혜인여자고등학교 매그놀리아 봉사동아리와 연계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말벗 봉사 및 취약아동 학습지도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혜인여자고등학교 매그놀리아 동아리 35명의 학생들이 매주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손녀가 되어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고 집안청소, 정리 등 사소한 불편사항을 해소해 드리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매년 일상적인 말벗 봉사 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배우는 인성 함양의 기회가 되고 있다.

김재성 죽교동장은 “주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고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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