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의원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릴레이 좌담회를 열었다.

7월 중 총 3회를 개최하게 되는 이번 릴레이 좌담회는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다잡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다.

17일(수)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자치시대, 의회의 역할을 묻다’라는 주제로 유재길 (사)목포시의정동우회 회장을 초청해 과거 지방의회에 몸 담았던 경험과 에피소드, 그리고 보다 성숙해진 지금의 지방자치 환경 속에서 의회의 역할과 의원의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은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선배의원의 조언을 경청해 노련함과 패기를 가지고 다양한 시정현안에 대해 추진력 있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릴레이 좌담회는 23일(화) 배광언 前)전라남도의회 의장, 25일(목) 양지문 前 전남개발공사 대표이사를 초청, 의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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