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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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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7.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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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방지 대책 철저,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당부해
▲ 광양시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상황판단회의.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8일(목)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18일(목)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서 북진함에 따라, 19일(금) 저녁부터 광양지역에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어 정현복 시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태풍 내습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중점을 두고 13개 분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수립한 각각의 태풍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피해발생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정 시장은 기상특보 발령시 비상근무체계 가동, 산사태 우려지역 및 상습침수 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에 출입을 통제토록 하고 배수펌프장 및 하천 등 재난방재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정현복 시장은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지만 안전에 대한 예방조치는 과하다 할 정도로 사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각 실과 및 유관기관에서는 태풍대비 매뉴얼을 숙지하고 좀 더 세심하게 사전예방조치를 취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문병한 안전도시국장은 상황판단회의 이어 읍·면·동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태풍대비 읍·면·동의 사전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재해취약계층을 일선 공무원들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태풍대비 비상대피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침수위험지역 등 재해위험지역을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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