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계획 수립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온힘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온힘
무안군(군수 김산)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운 여름철 건강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달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해 경로당과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검사, 건강 상담 및 폭염 대비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방송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홍보용 부채 4,500개를 제작해 마을경로당과 무더위 쉼터에 배부함으로써 폭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문건강 간호사가 건강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어르신, 허약 노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시 방문하여 전화로 안부를 살피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폭염 예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외출할 때는 햇볕을 차단하고 특히 가장 더운 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에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 했으며,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상담 및 문자 서비스를 통한 집중 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31일 으뜸서비스 담당공무원 전원이 담당마을을 문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 쉼터 냉방기 작동실태 등을 조사했으며, 폭염대비 마을방송과 홍보용 부채를 배부하는 등 폭염대비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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