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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령농 대상 농작업 대행서비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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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령농 대상 농작업 대행서비스 현장 점검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9.08.07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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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농협공동방제단 활동상황 현장방문

▲ 무안군 고령농 대상 농작업 대행서비스 현장점검 실시.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6일 민선7기 공약사업인 ‘고령농 농작업 대행서비스사업’ 추진 현장점검차 일로농협영농지원단 벼 병해충 항공방제 농작업 대행 현장을 방문했다.

무안군에서 현재 추진 중인 ‘고령농 농작업 대행서비스사업’은 지역농협에 농기계를 지원하여 관내 만 70세 이상의 고령농(부녀농), 경작면적이 10,000㎡ 미만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전체 고령농 경작농지 6천ha의 50%인 3천ha 농작업 대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 무안군은 사업비 17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역농협 5개소에 재배작목 특성을 반영한 농기계를 구입 지원하였으며, 하반기부터 고령농 중심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농작물 수확, 동계작물 파종 등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인 일로농협은 2016년부터 벼농사 위주로 경운, 이앙, 제초, 항공방제, 수확작업 등을 대행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방제의 경우 올해 전문 방제인력 9명을 조직하여 무인헬기 1대를 추가 지원받아 무인헬기 총 3대, 드론 1대를 이용하여 연 3회 공동방제를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지역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새벽부터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 농가와 직원을 격려하고, “사업의 실질적인 수혜를 통해 고령농업인의 영농의식 고취, 경영비 절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일로농협에 강조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현장점검을 통해 고령화 농촌의 인력, 경영비 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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