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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에서 희망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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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섬에서 희망 찾는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8.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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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서 지속가능한 섬 발전 방안 찾는 학술대회

전라남도는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목포시, 신안군, (사)한국글로벌섬재단,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회도서발전연구회와 함께 9일 오후 2시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섬에서 희망을 찾다’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국내외 섬 전문가, 섬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섬의 날은 2018년 2월 28일 박지원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서개발촉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하고, 3월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세계 최초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제1회 섬의 날 기념 학술대회는 섬의 희망 설계는 물론, 대한민국 섬의 지속적 발전 방향과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목포대 교수가 ‘섬 살리기 방안 모색-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노창균 목포해양대 교수가 ‘섬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 방안- 연안여객선의 공영제론’,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이 ‘주민주도의 지역혁신을 통한 스마트 섬 구축 방안’ 등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신순호 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 백운학 울릉도주민여객선추진위원장, 박형배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 김애경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윤상헌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신순호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섬 희망을 설계하고 대한민국 섬의 지속적 발전 방향과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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