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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태 대장 <영암소방서 119구조대> “폐기물 화재, 대책이 필요하다…체계적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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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0  14: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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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홍태 대장

최근 폐기물(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과 사업장 등 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경북 의성·성주·영천, 경기도 화성·고양, 울산, 전북 군산, 강원도 원주 등 전국의 폐기물 처리장과 최근 우리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력이 집중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폐기물 현황(2018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자료)을 보면 생활폐기물(13%)과 사업장 등 폐기물(87%)로 폐기물 발생 주체별로 생활폐기물(1일 1인 배출량: 1.01kg)과 사업장 등 폐기물(1일 배출량: 361,136t), 처리내역을 보면 소각(5.8%), 매립(7.8%), 재활용(86.4%)되고, 처리주체별로는 자가처리(8.7%), 지자체(9.6%), 민간처리업체(81.7%)에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폐기물 화재는 대기오염과 소화수에 의한 침출수가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등 2차 피해를 발생시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올 3월에는 경북 의성군의 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대가 수 시간동안 화재진압을 하였고, 미 CNN 방송에서는 경북 의성의 방치된 거대한 ‘쓰레기산’ 문제를 집중 조명하였다.

또한,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132킬로그램으로 세계최대 수준이라는 점과 경북 의성의 쓰레기산은 당초 허가량의 34배가 넘는 쓰레기가 쌓였으며, 각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에도 허가량보다 많은 폐기물이 쌓여 이로 인해 쓰레기 더미를 둘러싼 법적 다툼과 지역사회 갈등, 방치된 쓰레기가 분해되면서 생긴 가스로 화재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이 가중되고 있다.

생활의 편리성으로 인해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과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수많은 폐기물은 전국의 폐기물 처리장에 쌓여 있고, 폐기물이 분해되면서 생긴 가스로 인해 자연발화하거나 자체소각 중 연소 확대되어 소방력이 낭비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폐기물과 관련된 기관에서는 철저한 분리수거를 실천, 감시하도록 하고 위반 할 경우에는 엄격한 제재를 가하며, 초등교육부터 의무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폐기물처리시설을 견학하여 분리, 배출하지 않으면 악취와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걸 현장에서 보고 배우도록 하자. 당장 개인의 편익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후대에 건강하고 아름다운강산을 물러 주어야한다. 지금부터 철저한 분리수거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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