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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천사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사랑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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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천사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사랑투어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8.22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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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월드고속훼리 2019 천사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사랑투어.

목포↔제주 기점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회사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의 아름다운 선행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98년을 시작으로 지난 19년 동안 진행된 소년소녀가장 초청 제주도 여행이 올해 18회로 개최된다.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보호시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시작한 여행이 이혁영 회장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해마다 많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퀸메리호를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주도 사랑투어는 제주의 유명 관광지와 현장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금번 사랑투어는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피해자 가족과 봉사자들이 함께한다. 또한 목포를 비롯한 해남·신안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이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이혁영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외롭게 자라는 아이들이 제주도 여행을 통하여 친구들과 함께 웃고 장난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매년 사랑의 밥차 봉사, 연탄 나눔 행사, 새터민 및 외국인 근로자 초청 만찬과 음악회, 고려인 초청 제주도 여행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주)는 2020년 9월 첫 운항 예정인 2만7천톤급 신조 선박 ‘퀸제누비아’호를 건조 중에 있으며,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경영대상을 6회 수상한 바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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