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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생명의 5분’ 재빠른 출동이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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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생명의 5분’ 재빠른 출동이 생명 살려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8.26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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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소방서 이상조, 채형호 대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3일 21시경 신안군 흑산면 한 모텔에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환자 상태를 확인한 바, 의식과 호흡·맥박이 없는 심정지 환자로 확인됐다. 위중한 상태라고 판단한 이상조, 채형호 대원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함과 동시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하여 소생을 도왔다.

2분여의 사투끝에 환자는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즉시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현재 회복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숙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초기 5분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느냐의 중대한 기로이다”며 “신속히 출동해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우리 대원들의 노력과 재빠른 신고로 생명을 살린 시민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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