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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새벽시간 바다로 뛰어든 2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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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새벽시간 바다로 뛰어든 20대 구조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08.29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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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29일 새벽 20대 익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구조했다.

전남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바다로 뛰어든 2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되어 목숨을 건졌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29일 새벽 3시41분께 익수자 A모(24, 남, 광주거주)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3시31분께 노을공원 앞 바다로 뛰어들었다.

현장을 목격한 행인이 119에 신고 한 후 구명환을 던져주어 A 씨는 해경이 현장 도착 전까지 튜브를 붙잡고 있었다.

해경은 신고접수 4분만에 현장에 도착, 구명환을 잡고 있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구명환 유도줄 이용 안벽으로 이동한 후 익수자를 안심시키며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A 씨는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우울해 보였다”며 119구급대에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전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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