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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2020년도 목포관련 국비예산 6,871억 원 반영 성과(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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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2020년도 목포관련 국비예산 6,871억 원 반영 성과(최종)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9.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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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정비창.국도77호선.수산식품수출단지 등 대형국책사업 확정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전남 스마일센터 등 공공기관 목포유치
▲ 박지원 국회의원

박지원 국회의원(전남 목포, 대안정치연대)은 2일 “정부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에 목포관련 국비예산으로 총 81건, 6,871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국도77호선(압해~화원, 화태~백야) 건설,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등 최근 확정된 대형국책사업 예산을 반영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와 법무부 전남 스마일센터의 목포유치 확정, 국립섬발전연구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용역비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호남고속철도, 국도2호선(압해~송공, 신장~복룡) 도로개선, 신항만 제2자동차부두 및 대체진입도로 등 SOC사업 예산을 충실하게 확보했다”면서, “2017년 이후 목포관련 SOC등 총5조5천억 원 규모 대형국책사업을 확정해 목포·전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밝힌 ‘5조5천억 원 규모 대형국책사업’은 송정~목포 호남고속철도(2조4,743억), 목포~보성 남해안철도(1조5,300억), 국도77호선 건설(9,542억),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건립(2,000억),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1,087억), 목포신항 제2자동차부두·예부선부두·대체진입도로(1,309억), 국토부·문화부 도시재생사업 총 4건(1,120억) 등이다.

한편 박지원 국회의원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해온 ‘스마트 해양교통안전센터’의 목포 건립이 확정되어 기재부 심의에서 설계비 6.6억 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목포 북항 인근 3천 평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스마트 해양교통안전센터’는 고품질의 선박검사 안전점검과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은 물론, 유관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중소 해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공단의 목포 상주인력도 수십 명 증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스마트 해양교통안전센터가 건립되면 서해권종합비상훈련장(선원교육원, 내년 11월 완공)과 함께 큰 시너지효과를 내서 목포가 ‘서남해권 해상안전훈련 선원교육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사업추진에 적극 앞장서 주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 센터 부지를 제공해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장귀표 청장께 감사드리며, 김종식 목포시장과 협력해 차질 없는 센터 건립은 물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서남권지부의 목포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9년 9월 11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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