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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태풍 상황판단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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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태풍 상황판단회의 주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9.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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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저녁 시청 재난안전상황실…부시장, 22개 부서장 등 30여 명 참석
권 시장, ‘해안가 주택, 사회복지시설, 건설현장 등 취약지 예찰 강화’ 주문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여수시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지난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권오봉 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여수시 부시장과 22개 부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부서별 태풍 전망 및 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여수시는 6일 오후 6시 전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해안가 주택, 사회복지시설, 건설현장, 지하도 등 취약지에 대한 사전 안내와 상황 파악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6일 저녁 9시 서귀포 남서쪽 약 280km 해상에 진입한 후 7일 오전 동해상을 지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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