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욱 목포시 교육문화사업단장(4급 서기관)이 지난 6월 1일 사직했다.

목포시 직원들에 따르면 박병욱 단장이 목포상공회의소 사무처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이날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 인사부서는 "박병욱 단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관련법에 따라 감사원, 행안부, 검찰, 경찰 등 신분조회가 끝나야 사직처리가 된다"며 "보통 1~2주의 시일이 걸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병욱 단장은 오는 6월말 공로연수에 들어가 12월 말 퇴직예정이었으나, 이날 사직함에 따라 오는 15일 예정된 신임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취임식에 발맞춰 사무처장 업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영기자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