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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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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9.0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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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5억 원 확보’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생활 SOC 확충 등 삶의 질 개선 기대
▲ 함평읍시가지 전경.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중심지를 발전거점으로 육성해 배후마을은 물론 인근 면 지역까지 경제․교육·문화·복지 등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의견수렴, 사업과제 발굴, 전문가 자문 등 36차례의 관련 회의를 통해 사업예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에는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그 결과 전남도에서 실시한 1차 평가와 농식품부가 실시한 2차 현장 평가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군이 공모 신청한 단위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1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함평읍 시가지 일대에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어울림 광장 등 총 7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재 공모 신청한 150억 원 규모의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도 연계해, 두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기초생활향상은 물론 낙후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돌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선제 발굴하는 한편 관련 공모사업에도 적극 뛰어들어 열악한 농촌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소득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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