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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면, 민.관 하나 된 행복더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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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면, 민.관 하나 된 행복더하기 프로젝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9.1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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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 열려”
▲ 신안군 임자면 행복더하기 추석명절 송편나누기 행사.

신안군 임자면 자원봉사자회(회장 박숙희)는 지난 10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임자면 종합복지센터에서 민·관이 하나 된 ‘행복더하기 추석명절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임자면 자원봉사자회가 주관하고 kt기가아일랜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자면사무소(면장 오양배) 직원과 자원봉사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100세대에 식사대접과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했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조사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함께 명절 인사를 나눴다.

임자면 박숙희 자원봉사자회장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을 담아 직접 빚은 송편을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자원봉사에 참여해준 kt기가아일랜드와 임자 자원봉사자회 등 관내 여러 단체에 감사하다”며 “태풍피해로 상심이 크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을 살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행복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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