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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대표, ‘도서개발촉진법’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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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대표, ‘도서개발촉진법’ 대표발의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9.17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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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법안
▲ 박지원 국회의원

▲ 국가가 직접 재단법인 형태로 연구원 설립해 섬 발전 정책에 관한 종합적 전문적 연구 및 진흥기관으로 운영
▲ 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는 물론, 섬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 섬 관광 활성화, 섬의 가치증진 등 중장기 발전방안도 연구
▲ 박 前대표, “내년 예산에 타당성 용역비(3억 원) 반영한 데 이어, 정부와 법안에 대한 사전조율 거쳐…세계 최초로 ‘섬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이어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도 조속히 설립해 목포에 유치하겠다”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대안정치연대)는 17일 “국가가 섬발전연구진흥원을 설립해 운영하도록 하는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은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연구, 섬발전 정책수립 및 진흥을 위한 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산하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

박 전대표가 발의한 개정안은 연구원의 사업내용에 ‘섬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 섬 관광 활성화, 섬의 가치증진 등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도 포함시켰고 연구원의 설립 시설 운영 및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국가기관 등이 출연하거나 국가가 국유재산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6년부터 국회 도서발전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박 前대표는 “세계 최초로 매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로 제정하고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8월 목포 삼학도 등지에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늘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섬 발전과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前대표는 “내년 정부예산에 타당성 용역비 3억 원을 반영했고, 법안 발의과정에서 행안부 등과 사전조율을 거쳤기 때문에 법안 통과도 잘 될 것이다”면서, “김영록 지사, 김종식 시장과 잘 협력해서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을 조속히 설립하고 목포에 유치함으로서 목포를 ‘섬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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