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2020년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 신규사업에 2개 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벌포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과 갈두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 68억을 투입,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벌포지구는 고군면 벌포, 모사리 일원에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하수처리장(70㎥/일)과 관로 4.8km를 개설한다.
또 갈두지구는 지산면 갈두, 상·하보전리에 사업비 34억 원으로 하수처리장(70㎥/일)과 관로 4.5km를 설치한다.
군은 계속사업으로 진도읍 전두지구, 고군면 벽파지구, 의신면 도목지구, 임회면 장구포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해 2020년에 확보된 국비 18억 원 등 총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 마을 하수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2020년 하수도 보급률 70%를 목표로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공공수역 수질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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