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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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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운동 추진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09.1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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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 홍보문.

전남지방경찰청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2018년(5년간) 전남 지역에서는 연 평균 122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19명이 횡단보도를 횡단하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 국민 홍보를 위해 전라남도·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옥외광고판과 도로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에 영상이나 포스터를 상시 노출시키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스마트 국민제보 등 공익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보행자 배려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통해 ‘내 이웃이며 가족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춘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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