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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육군 제7391부대 태풍 피해 농가 찾아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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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육군 제7391부대 태풍 피해 농가 찾아 복구 지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9.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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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도복된 벼 세우기에 구슬땀 흘려
▲ 육군 제7391부대 태풍 피해 농가 광양시 복구 지원.

광양시는 지난 18일(수) 육군 제7391부대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은 광양읍 세풍리와 도월리 일원에 태풍으로 벼가 도복되는 피해를 입고도 일손 부족으로 농가가 애를 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군부대가 부대원 30여 명을 긴급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정홍 부대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태풍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도록 피해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정홍기 광양읍장은 “군의 신속한 대민지원으로 피해 농가가 큰 힘을 얻었다”며 군부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육군 제7391부대는 이날 대민지원을 시작으로 도움을 요청한 지역 내 피해 농가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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