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또바기 봉사회(회장 주미순, 후원회장 박창수)가 지난 19일 목포시 대성동 수성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주미순 회장과 박창수 후원회장을 비롯한 봉사회 회원 14명은 이른 아침부터 경로당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각별한 정성을 쏟았고, 노래자랑 등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여 재미를 더했다.

또바기봉사회는 2015년 결성된 이후 매달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점심을 대접하고 어르신들 안부를 살펴 왔으며, 기관 등의 지원 없이 회원들의 모금과 자발적인 후원 등으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미순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전할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뿌듯함을 느낀다. 매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기쁨과 행복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들이 더 행복해지는데 힘을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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