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미)는 지난 19일(목) 법무무 목포준법지원센터(소장 이두관)와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함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청결활동 지원 ▲ 사회배려계층 및 보호관찰대상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 주민친화형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협약식 이후 목포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대상자 10여 명을 투입해 신흥동 내 잡초제거 등 청결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두관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신흥동 관내 취약지역 잡초제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보호관찰 대상자에게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및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재범을 방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미 신흥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보호관찰대상자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가치를 느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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