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0:35 (토)
목포시 바닷물수위 상승에 따른 해수침수 대비 강조
상태바
목포시 바닷물수위 상승에 따른 해수침수 대비 강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04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7일까지 4일간 저지대 차량 주차 일체금지

목포시가 바닷물 수위 상승을 따른 해수 침수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바닷물 수위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5.07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 것.

이에 따라 시는 특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북항 등 4개소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 사전점검, 북항 옛 선착장, 해안로 수협 주변, 갓바위 향토문화관 앞, 동명동 사거리 등 해안저지대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바닷물 수위가 만조 시 5.07m까지 상승하면 침수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저지대 차량 주차는 일체 금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