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4일 오후 11시 18분경 여수시 엑스포역 앞 만덕사거리에서 승용차 단독 사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차량 안전조치와 환자이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119소방정대 출동대는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선 사고차량에 2차사고 방지조치를 하고 탑승자 5명 가운데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남성 3명을 인근 병원에 신속히 이송했다.

이번 사고 발생 지점은 여수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자동차전용도로 종점 부근으로 교통량이 많고 주행속도가 빨라 대형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지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각별한 안전 운전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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