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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기술과학고 펜싱, 전국체육대회 단체 금메달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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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기술과학고 펜싱, 전국체육대회 단체 금메달 3연패 달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0.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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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펜싱(샤브르) 여자고등부 ‘단체전 금메달, 개인 동메달 획득’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펜싱(샤브르) 여자고등부 단체전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금메달, 개인 동메달 획득 기념사진.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준석)는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2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펜싱(샤브르) 여자고등부 단체(3학년 장보련, 박한휘, 2학년 강연빈, 김세빈) 금메달과 개인(장보련)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남기술과학고는 펜싱을 비롯한 복싱과 배드민턴 종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펜싱(샤브르) 여자고등부는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3년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체 금메달과 개인 동메달의 주인공인 장보련(3)은 “우승하여 기쁘다.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았고 후배들과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이다”면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메달을 수여해주셔서 기쁘고 앞으로도 대학에 진학하여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사 박행섭 감독은 “3연패를 달성해서 기쁘고 그 동안 열심히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함께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석 교장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전국체육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기 바라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훌륭한 대한민국의 펜싱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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