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복구 및 해양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고 광주지역본부에서 주관으로 하는 건강봉사단 50여 명이 지난 4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송공리)에서 ‘제18호 태풍 미탁’에 따른 피해복구 및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 이원길 본부장을 포함한 봉사단원들은 태풍으로 인해 해양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 이날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약 5톤 분량이다.
이원형 압해읍장은 “처리한 물량을 떠나서 압해읍 태풍 피해 복구 및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와준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에 힘입어 읍에서도 태풍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한해 압해읍에서 처리한 해양쓰레기 처리량은 약 169톤에(100백만 원) 달한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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