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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벤처지원센터 입주기업 ‘쌀 국수 자동화 제조기’ 발명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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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벤처지원센터 입주기업 ‘쌀 국수 자동화 제조기’ 발명 특허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04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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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쌀국수 바로 시식가능, 시간당 200명~1,000명까지 급식

▲ 목포 소재 (유)SG엔지니어링이 정종득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쌀 국수 자동화 제조기’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목포시 벤처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유)SG엔지니어링이 ‘쌀 국수 자동화 제조기’를 발명 특허 받았다.
(유)SG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0일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쌀 국수 자동화 제조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쌀 국수 자동화 제조기’는 제분된 쌀가루를 기계에 넣으면 5분 후 즉석에서 육수만 부어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삶아져 나오는 제조기다.

이에 따라 시간당 200명에서 1,000명까지 급식이 가능하여 중소기업 구내식당, 학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대량 급식소에서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조기는 목포시, 과학기술원, 중소기업청, 지식경제부 등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10여년의 연구기간을 거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쌀 과잉 생산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을 살리고 서구화된 식생활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종득 목포시장은 “기업 활동을 왕성하게 추진해준 벤처문화산업센터 입주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더욱 정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벤처기업이 더 많이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줄 것과 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입주기업협의회에서는 지식산업 발전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준 정종득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는 현재 석현동 청호시장 옆에 2003년에 개관하여 45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목포지역 IT 및 CT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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