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해 영암의 氣 음식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영암 작은영토(대표 안재순)가 요리 최고 수준인 일반부에서 대상과 단품요리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영예를 안았다.
대상(일반부)을 수상한 작은영토의 출품요리는 용궁탕으로, 옛날 동화책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를 생각하면서 용궁탕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안재순 대표은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남도음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분야에는 송죽관(대표 이세용)에서 갈낙탕과 무화과 음식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농특산품 판매장터를 운영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을 꾸준히 개발해 영암군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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