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49 (금)
목포시 대성동, ‘수호천사! 어르신 맞춤형 안전손잡이’ 제작 후원
상태바
목포시 대성동, ‘수호천사! 어르신 맞춤형 안전손잡이’ 제작 후원
  • 고영 기자
  • 승인 2019.11.06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63가구에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 목포시 대성동 방위협의회 최진배 회원이 안전손잡이를 설치 중이다.

목포시 대성동 방위협의회 최진배(솔마루 대표) 회원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70대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63가구에 세대별로 안전 손잡이를 제작 설치 후원해 목포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했다.

지난 7월 25일 복지통장 회의를 거쳐 저소득층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선정, 277세대 통장들이 직접 방문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 후 안전 손잡이 설치 희망자 63세대를 재방문해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여간에 거쳐 세대별로 필요한 장소(화장실, 욕실, 계단, 방)에 3,600만 원 상당 물품을 제작 설치했다.

또한 최진배 대표는 지난 4월 홀로 사는 어르신의 집 담장이 무너져 위험에 처하자 250만 원 상당의 담장 공사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노후한 다세대 주택 전등(11세대, 35만 원 상당)을 교체해 주는 등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수시로 살피고 도와주고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해주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나승엽 대성동장은 “어려운 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평소 지역 봉사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도움을 주고 계셔서 든든하다”며,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