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관리부실, 올해 1학기만 재시험 100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제336회 정례회 중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3기 들어 도내 고등학교의 재시험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2018학년도 1,2학기 동안 32개교 70건에서 2019학년도 1학기 현재 50개교 100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9학년도 재시험 100건을 분석해본 결과 공립고 69%, 사립 31%로 공립이 사립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시험 이유로는 출제오류 74건, 시험범위 오류 10건, 시험지 관리 오류 5건, 기타 11건이고, 주요과목으로는 국어 16건, 수학 15건, 영어 7건, 과학 21건 등으로 분석됐다.
이혁제 의원은 “대학진학의 90%이상이 수시전형인 전남의 학생에게는 내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시험 관리는 신뢰성의 문제이기에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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