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 화학119구조대는 8일 삼일동 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사망자의 68.5%, 부상자의 40.6%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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