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지난 12일 지역 내 지체뇌병변 장애인 52명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지역 내 위치한 우숨 도예공방과 농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자기 빚기 체험, 감 따기 체험 등을 함께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이날 체험활동은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마사지건, 스포츠테이핑 등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함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방문서비스, 수중재활운동교실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사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가족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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