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렬)는 지난 13일 연고자와 왕래가 두절된 청‧장년 1인가구 등 저소득층 가구에 지속적인 가정방문으로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추석 명절음식을 나누기 위해 가정방문을 하던 중 외롭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끼면서 예사랑나눔 푸드뱅크와 연계 월2~3회 지원물품을 수령해 연고자와 왕래가 두절된 청‧장년 1인가구 등 저소득층 가정을 위문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이 3개조를 편성하여 푸드뱅크 지원물품을 수령하고, 저소득층 20여 가구의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인정이 넘치는 이로동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지속방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푸드뱅크를 이용할 수 있는 서류를 징구했고 13일(수) 사업에 착수했다.

윤명렬 회장은 “우리 주변에 연고자와 왕래가 두절된 이웃들이 많다”며 “가까운 이웃에서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살피는 등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할동 기회를 많이 만들어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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