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은종)는 지난 21일 지역 내 부주약국(대표 김경록)과 행복나눔터 7호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주약국은 앞으로 매월 저소득 임산부 세대에 필요한 영양제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임신·출산 후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영양제가 있으나 공급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임산부 세대에 비타민, 오메가 등 필요 부분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매월 정기 후원하기로 체결했다.

김경록 대표는 “지역주민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분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고 동참하게 되어 오히려 기쁘다”고 말하며 “나눔의 자리를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종 부주동장은 “민관기관 업무협약을 통한 기관 발굴과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간의 연계방안을 검토하며 앞으로도 후원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주동은 2018년 11월 영암마트 옥암점(대표 김태환) 1호점을 시작으로 6호점까지 계약을 체결하여 매달 기부 받은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며 지역 내 나눔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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