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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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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총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1.2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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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목포서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의날 기념행사 개최

전라남도와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전남지원단, 전남아동복지협회, 아동청소년그룹홈전남협의회 등이 22일 신안 비치호텔에서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2019 아동학대 예방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11월 19일이다. 이를 기념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은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담당 공무원,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공로자 표창, 관련 단체 성과보고, 아동복지정책 개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014년 이후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2014년 928건이었던 것이 2018년 2,078건으로 늘었다.

유미자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아동학대는 사후 대책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보호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전남 아동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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