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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하당노인복지관, ‘행복도시 목포시, 자살 예방 생명 지킴’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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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하당노인복지관, ‘행복도시 목포시, 자살 예방 생명 지킴’ 포럼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9.12.21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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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도시 목포시, 자살 예방 생명 지킴’포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하당노인복지관은 20일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정신건강, 사회복지기관)사업 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목포시 자살 예방 생명지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자살예방 생명지킴’ 포럼은 목포지역 자살 현황과 실천모델을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자살 예방 대책을 모색하며, 자살 예방 종사자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자들과 1부 주제발표 강연 후 2부 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 신주영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은 “전라남도 자살예방사업의 현황과 과제” 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김대건 목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 수준”이라는 주제로, 신성화 하당노인복지관장은 “목포지역 자살예방 실천모델”이라는 주제로 전남과 목포지역의 자살예방을 위한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2부 토론에서는 조준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강희숙 전라남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원춘옥 목포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팀장, 강주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장이 지역의 자살예방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양 복지관은 자살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현 상황을 인지하고 전남 자살 예방사업의 현황과 과제 등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여 향후 자살 예방 정책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주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포럼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자살 예방 인프라가 확충되어 범사회적 자살 예방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성화 하당노인복지관장은 “전라남도의 자살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고 목포시의 자살률은 전라남도 평균보다 높은데 이런 포럼들이 자주 개최되어 목포시민과 어르신들이 행복하여 자살 없는 안전한 전라남도가 구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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