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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인터뷰] <98> 신년대담 / 김종식 목포시장, “3대 미래전략산업 집중육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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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인터뷰] <98> 신년대담 / 김종식 목포시장, “3대 미래전략산업 집중육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고영 기자
  • 승인 2020.01.15 0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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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기반 확충 및 모두가 함께 누리는 시민행복 실현”

▲ 김종식 목포시장이 정진영 발행인과 신년대담을 하고 있다.
김종식 시장,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기반 확충 및 모두가 함께 누리는 시민행복 실현”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 여 목포타임즈신문사와 호남타임 즈신문사 정진영 발행인은 김종 식 목포시장과 신년대담을 가졌 다. 김 시장은 신년대담을 통해 올해 주요 추진 정책 방향과 체계 적인 목포 관광 인프라구축을 통 해 1천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를 밝혔다. 또한 목포시 발목을 잡고 있는 대양산단 분양, 목포시 부채 해결방안 등에 대한 견해도 밝혔 다. 다음은 정진영 발행인과 김종 식 목포시장과의 일문일답.

▲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먼저 말씀해 주세요.
= 목포타임즈와 호남타임즈 독자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 해도 우리는 목포의 미래를 향한 발돋움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더 당당하게, 더 크게, 더 활기찬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도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모든 시민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이 샘솟는 복된 한 해, 활력과 활기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비전은 무엇인가요?
= 지난 해 목포의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의 초석을 마련한 해였다면, 올 해는 이에 대한 실질적인 기반조성에 총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3대 미래전략산업 집중육성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
에너지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이 본격화 됩니다. 정말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된 대양산단과 목포신항을 기반으로 에너지 산업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겁니다.
우선 목포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계획을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시켜야하는 숙제가 남았습니다. 지금까지도 다각도로 애써왔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또 신항 배후부지 및 대양산단에 에너지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시 자체적으로는 에너지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전문인력을 충원해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2022년까지로 예정된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사업은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데,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서남권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수산식품융복합벨트 조성 등을 통해 수산식품 뿐만 아니라 수산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더 기울일 계획입니다.
작년에 비약적인 발전을 한 관광산업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목포를 다양한 매력이 있는 대한민국의 관광거점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및 기존 자원과의 연계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기반 확충 및 모두가 함께 누리는 시민행복 실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기반 확충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목포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도로ㆍ철도망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항구도시 목포의 발전을 위해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카페리부두, 크루즈전용부두, 해상풍력지원부두 등 관광산업 활성화 및 서남권 거점항 도약을 위한 항만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려고 합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이나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평화광장 구조개선 등을 통해 도시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그 자체가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있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3대 미래전략산업이건 보건복지서비스, 도시환경 개선사업 등 모두가 시민을 위한 것입니다.
2020년에는 시가 추진하는 모든 시정의 성과에 대해 체감 가능한 직접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그 변화의 혜택들이 시민 모두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시장님께서 약속하신 관광객 1천만 시대는 올해 가능한지요. 이를 위해 목포시는 어떠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인가요?
=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미 지난 해 관광객이 7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올 해는 관광 인프라의 체계화 및 연계 강화를 통해 목포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고하도 호남권생물자원관이 내년 개관 예정이며, 해안데크 2차분, 목화정원과 체험장, 유달유원지 스카이워크, 고하도 만남의 생태공원, 유달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려고 합니다.
섬과 바다, 내륙을 연결하는 관광자원도 새로 개발합니다. 평화광장에서 해양대학교까지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도보여행 코스 ‘해변맛길 30리’를 조성하고, 슬로시티와 연계한 외달도ㆍ달리도 슬로우아일랜드 조성, 장좌도 예술레저복합 리조트 건립 등 섬 자원을 특화하겠습니다.
올 해에도 ‘맛의 도시’다운 차별화 전략을 추진합니다. 맛에 놀라고, 친절에 감동할 수 있는 맛의 도시를 위해 으뜸맛집, 음식관광상품개발, 남도음식거리 조성 등을 추진하고, 음식문화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지난 해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목포의 이미지 개선 및 홍보에 톡톡한 성과를 맛봤습니다. 국내외 홍보 확대를 통해 목포의 관광브랜드 파워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낭만항구 목포 웹드라마도 제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또 중요한 계획 중 하나가 예향 목포가 가진 문화예술 자원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여내는 일입니다. 우선 지역의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구축 및 종합관리계획을 마련할 생각합니다.
지난 해 처음 시행해 관람객 94%가 재방문 의사를 표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목포가을페스티벌을 더욱 내실화에 문화예술 관광상품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겠습니다. 지역이 가진 문화예술 역량을 잘 살릴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우리만의 킬러컨텐츠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 이와 더불어 시민들도 협조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지난 해 우리는 시민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목포에게 다가온 변화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일념으로 모든 시민들이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사회단체릴레이캠페인 50여 회, 시민참여활동 3천여 회 등을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와 시민들이 모두 함께 나서서 시민의식 향상과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시민뿐만 아니라 목포를 오랜만에 찾은 분들도 목포가 정말 깨끗해지고 친절해진 것 같다며, 많이 변했다는 말을 합니다.
또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음식점주와 종사자들이 다함께 정말 노력 했습니다. 그 덕분에 음식점 이용 관광객의 71%가 전반적으로 만족을 표했고, 맛에 대해서는 81%가 만족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여행업협회 평가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를 상징하는 여행사 친화적 지자체에 선정되고, 대한민국에서 관광선호도가 가장 생생하게 반영된다고 하는 트래블아이어워즈에서 관광수용태세 음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은 결국 시민의 힘입니다. 시정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리며,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목포사랑운동은 내년에도 지속되니 더욱 더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시에서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온라인 시민청원제, 주민참여예산제 등 소통의 창구를 더욱 넓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앞에 다가온 기회를 반드시 잡아냅시다.

▲ 목포시 발목을 잡고 있는 대양산단 분양은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인가요?
= 대양산단 분양이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인 것이 사실입니다. 연말까지 분양률이 연초에 목표로 삼았던 70%를 달성했습니다. 더 많이 분양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전 직원이 정말 열심히 뛴 성과입니다.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올 해는 역대 최대 기업유치 실적으로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민선7기 들어 도내 다른 시 지역의 산단 분양율이 국내ㆍ외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10%대 증가에 그친 것과 비하면 저희는 25% 이상 상승했는데 이는 괄목한 만한 성과입니다.
지금 현재 식품 및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투자문의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양산단이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됐는데, 단지 내 에너지 특화기업의 경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비 지원 등이 이뤄집니다.
특히 한전 등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자격이 부여됨에 따라 에너지 기업과 관련 기자재·부품 생산 업체들의 대양산단 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또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연관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이에 맞게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서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기업유치 활동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 목포시 부채 문제 및 상환계획은?
= 우리 시 총 부채는 은행에서 직접 차입한 지방채와 BTL 사업 추진 등을 위한 부채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지방채는 현재 965억 원으로 경찰서~버스터미널 도로개설 64억 원, 교부세 감액분 101억 원, 대양산단매입확약이행 800억 원입니다. 부채는 BTL사업 1,112억 원과 퇴직급여충담금 203억 원, 선수금 23억 원 등 총 1,427억 원입니다.
다만 이중 우리 시가 직접 부담해야할 총 부채는 1,624억 원으로 지방채 965억 원과 BTL사업 1,112억 원 중 국비 745억 원을 제외한 367억 원입니다.
시는 연도별 상환계획을 수립하여 계획대로 부채를 상환 중이며, 안정적인 지방채무 및 부채 관리를 위하여 ‘지방채상환기금’에 현재까지 267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부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환기금을 마련하여 계획기간 이내에 조기상환하여 재정 건전성이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목포시 정책 중 여성과 청소년에 관한 정책도 중요한데요. 시장님께서 여성과 청소년에 대해 올해 비전을 제시한다면?
= 공공행정은 기본적으로 당연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시는 전체 예산의 42%가 사회복지 분야에 투자될 만큼 복지사업에 대한 비중이 높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주로 생계가 어려운 빈곤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 왔습니다.
이제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사회복지 정책이 필요하고, 질문하신 여성과 청소년에 대한 정책적인 노력을 더 늘려가야 합니다.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 우리 시는 건강한 가족과 튼튼한 아기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해 여성이 행복한 목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해는 목포시가 양성 평등한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성인지 예산부터 양성평등정책까지 全방위적으로,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이 동등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지역 양성평등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컨설팅 및 연구용역을 진행해서 목포市 실정에 맞는 성평등 목표와 그에 맞는 양성평등정책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 청소년과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도시라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입니다. 지난 해 하당청소년문화센터를 개관하는 등 우리 청소년들이 진로탐색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 해에도 청소년 참여확대,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 및 진로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해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과 국가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목포시 슬로건이 맛의도시목포, 낭만항구목포, 슬로시티목포, 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 등 많습니다. 이점에서 시민들도 헷갈리고 있는데요.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것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은데요?
= 이제는 지자체도 세일즈 행정을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을 상품화하고 마케팅을 잘해서 많이 판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재정립해 사람들에게 목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그 첫 시작이 도시의 역사․사회적 자산과 정체성을 함축한 명칭으로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목포 이미지는 기존에 다소 거칠고 투박하다는 인식이 컸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낭만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항구의 정체성을 담은 ‘낭만항구 목포’라는 도시 브랜드 슬로건을 완성해 도시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낭만항구 목포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이를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략 상품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맛의도시목포, 슬로시티목포, 근대역사문화도시목포 등 같은 특정 분야의 강점을 표현하는 브랜드입니다.
기업에도 기업의 가치를 담은 대표 슬로건이 있고, 각 사업영역에서 자신들의 특징을 내세우는 브랜드를 가지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는 민선7기 목포시가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고자하는 지향점 및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시정목표입니다.
지역의 브랜드 육성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시켜 지역 발전을 꾀하는 것입니다. 목포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브랜드 상품을 많이 만들어 낭만항구의 매력과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 목포문화재거리, 현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의 추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 지난 12월 18일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 용역은 향후 사업의 기본방향과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용역입니다.
앞으로, 원도심 일대에 산재한 근대건축자산 및 거리경관에 대한 기초조사를 꼼꼼하게 진행하고, 관리지침이나 경관 가이드라인 등을 도출해 세부 추진계획과 사업비 확보의 기초를 마련하게 됩니다.
근대건축자산 매입 및 보수정비, 복원 등 과정을 거쳐 2023년까지 대한민국 최초 면 단위 역사문화공간으로 온전하게 회복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도 치밀하게 연계해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매력과 가치를 한층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국체전 개최 준비는 순조롭게 잘 되가고 있나요?
= 2022년 10월에 제103회 전국체전이 전남에서 7일 간에 개최되는데 목포에 주경기장이 신축되어 개ㆍ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체 47개 종목이 전남 23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목포에서는 육상경기 등 12개 종목이 개최 될 예정입니다.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목포종합경기장은 목포국제축구센터 옆에 조성중입니다. 지난 9월 남양건설(주)이 시공회사로 선정되어 12월 착공했습니다. 전국체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 지난 한 해는 엄청나게 힘들게 고민했던 한 해 였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연연하지 않고 앞만 보고 왔습니다. 내가 뭐하려 목포에 왔는지 스스로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목포의 도약을 맞이하기 위해 왔습니다. 관광 목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입니다. 전국에서 유명한 도시들과 한판 겨뤄 목포를 관광거점 도시로 선점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많은 협력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정리=고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1월 6일자 12면>
<밝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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