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 조손가정 및 부자가족 5가구에 설 명절 위로금 지원

목포 유달나눔회는 15일 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을 맞아 저소득취약계층에 지원해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유달나눔회에서 후원한 50만 원은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연산동 조손가족 및 부자가정 5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됐다.

유달나눔회는 2007년 6월부터 해바라기 치과 이해송 원장, 대성신협 임태삼 상임이사장외 20여 명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작은 모임을 만들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해송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소외계층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연산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된 유달나눔회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연산동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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