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푼이 모은 저금통과 모금액으로 독거노인 9세대에 전달

목포 창호수산(대표 박형주)은 14일 연동행정복지센터에 68만 원을 사업장에 비치된 돼지저금통에 기탁했다.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창호수산 기탁금과 관내 상가 9개소에 비치한 모금함을 수거하여 합한 93만원으로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앉았다 섰다 하기가 불편한 독거노인 9세대에 2인용 식탁 세트를 지원하였다.

창호수산(대표 박형주)은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행복한 노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호수산은 2017년부터 매년 연말 돼지저금통 기부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주 연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식탁을 기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 나눔 운동이 계속 이어져 소외 계층도 정감 있고 살기 좋은 연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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