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예산결산, 의회 승인대로 집행됐는지 검토”
“목포시 2011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는 예산의 합리적 집행과 투명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하겠습니다.”목포시 2011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영수 목포시의원은 “대다수의 시민들이 목포시가 예산을 집행하면서 규정대로 했는지 아니면 시장의 독단으로 선심성으로 집행됐는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예산결산 검사는 목포시의회에 통과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고 그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 검사는 정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 등 5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정 의원 등은 목포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을 검토하게 된다.
정 의원은 “예산·결산 검사 시기에 시립단체들의 민원이 제기돼 이 부분도 중점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시립단체들의 예산이 너무 방대하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예산서 내용대로 시립단체들이 집행을 했는지 특히 공연비용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결산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목포시 예산 집행은 목포시의회의 승인대로 집행되고 결산 또한 이뤄져야 한다”며 “일반
회계 전출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점검하고 지적하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목포시는 2011회계연도 예산결산안에 대해 오는 7월 목포시의원 승인을 거쳐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재정공시할 방침이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 제27호 2012년 6월 12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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