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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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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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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가 5월30일부터 6월 8일까지 7일 동안 11개 시․군(목포, 무안, 담양, 영광, 나주, 함평, 장흥, 영암, 해남, 신안, 여수)소재 32개 초등학교 5~6학년 534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직접 의사진행 체험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민주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육성하고자 전라남도의회 특수시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참가학생들은 하루 동안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담당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조례안 제정 및 의결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의회교실을 이끌어갈 청소년의회교실 의장을 무기명투표로 직접 선출하고 학교생활과 밀접한 ‘교내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인터넷 온라인게임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 토론 후 의결해 보는 등 의정체험 효과를 극대화 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인 토론방식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민주의식을 높여 나간다”면 “우리 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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