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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응급환자 야간 긴급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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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응급환자 야간 긴급 후송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06.12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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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들어 도서 및 해상 응급환자 60명 후송

[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전남 신안군 도서에서 야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해경이 경비함정 이용 목포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오늘(12일) 새벽 12시 45분께 신안군 비금에 위치한 병원 관계자로부터 응급환자 김모(37, 남)씨가 단기 기억상실 및 뇌출혈이 의심된다며 긴급 이송 요청을 받았다.

해경은 인근 경비중인 경비정을 급파하여 응급환자를 목포로 이송했다. 당시 김씨는 오토바이 운행 중 논으로 추락해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응급 치료 중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 경비함정 등으로 60명을 이송해 바다 가족의 생명지킴이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목포해경은 171회에 걸쳐 17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바 있다.
/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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