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밝혀, 호남 경제·산업발전 기여 의지 재다짐
목포출신 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의원이 13일(수)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 기능인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을 피력했다.
주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세계 유수기능인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기회의 장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가 5회 연속 종합우승한 2011년 서울 국제장애인 올림픽에서도 입증되었듯이 우리의 실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랐고 이러한 영광에는 장애를 극복한 불굴의 의지와 뛰어난 지적 수준에서 비롯되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주 의원은 “이번 대회가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전남도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일깨워 기능 장애인들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또 “노력과 열정을 더욱 쏟아 세계 최고 기능인이 되어 달라”면서 “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인특별기금을 조성, 정부·지자체산하 중앙발달장애인위원회, 발달장애인 지원공단 설치를 비롯한 직업과 소득·주거보장, 그리고 여가와 결혼비용 등도 지원할 수 있는 관련법의 국회본회의 통과에 여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이 밝힌 장애인관련 지원 법률안은 ‘발달장애인 지원 및 관리보장에 관한 법률안’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한편 주 의원은 호남의 경제·산업발전에 총력을 쏟을 것을 재 다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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