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3대 요령 준수
[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목포시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어패류 섭취 시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해수온도가 15℃이상 되면 급격히 증식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주요원인 식품인 ▲어패류와 생선회 등 취급 시 수돗물로 2~3회 잘 씻을 것 ▲횟감용 칼, 도마 구분 사용할 것 ▲조리 기구는 세정, 열탕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할 것 ▲어패류 구입 시 신속히 냉장 보관하여 균의 증식을 억제시킬 것 ▲최대한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85℃, 1분 이상)섭취할 것 등을 강조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식중독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식중독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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