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발령으로 장형철 관광과장이 행정복지국장(4급, 서기관,사진)으로 승진했다.
신임 장형철 국장은 지난 1988년 신안군 공무원 공채로 공직을 시작하여 장산면장, 도초면장, 의회사무과장, 관광과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신안군 섬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관광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관광과장으로 재임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에 지붕이 없는 1004섬 천사상 미술관을 개관, 예술의 섬 안좌도에 희귀 화석·광물이 전시된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을 개관하는데 기여했다.
이 곳은 해마다 많은 예술인과 관광객들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위대한 화가의 발자취를 둘러보고자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사상미술관 하의도는 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천사상을 주제로 섬 전체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늘이 지붕이 되고 태양이 조명이 되는 울타리가 없는 미술관으로 조성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형철 국장은 “군정방침인 신뢰받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고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플로피아 섬가꾸기, 1도 1뮤지엄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안을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1월 21일자 3면>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