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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봄철 산불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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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봄철 산불 예방 총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2.15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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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산불위험행위 감시활동 강화

국립공원 산불위험행위 감시활동 강화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송형철)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총력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전직원 산불비상근무 실시, 산불감시 및 진화장비 전진배치를 통해 산불 조기 발견 및 진화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탐방로 통제기간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내 일부 탐방로를 출입통제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원구역(여수시, 완도군, 고흥군) 도서지역 내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는 지역주민과 협력 및 자체 산불감시원, 국립공원지킴이 등을 운영하여 산불신고단말기를 활용한 지속적인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위험행위(인화물질소지 및 통제탐방로 출입)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산불발생은 대부분 부주의에서 일어나는 만큼 산행중 인화물질소지, 산림에 인접한 논두렁·밭두렁 소각행위 등을 금지해 주시고, 소중한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하면서 산불 발생 시 인근 국립공원 사무소 및 행정관서에 신고하고 조기진화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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