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산정동 목포사랑실천위원회에서는 올해도 시민운동을 추진한다.

국제슬로시티 지정,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도시 선포, 최근 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많은 관광객이 목포시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 찾고 싶은 목포를 위한 범시민 실천운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목포사랑운동 산정동 실천위원회 위원장(박민수)은 그 첫걸음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낭만항구 목포, 슬로시티 로고, 목포사랑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문구가 새겨진 민원용 봉투 5,000매(28만 원 상당)를 제작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목포사랑운동 ‘친절’ 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일반음식점(38개소)에 대해 맛, 서비스 등 5개 평가기준에 따라 친절식당을 선정·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박민수 위원장은 “보여주기식 캠페인이 아닌 시민들과 관광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목포사랑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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