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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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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대응
  • 이태헌 기자
  • 승인 2020.02.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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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방안 마련, 공직자 및 기관사회단체 솔선수범 강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대응.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방안 마련, 공직자 및 기관사회단체 솔선수범 강조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1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막기 위해 상황을 모니터링 하여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각종 정부지원 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상담해주는 ‘코로나19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시설 사업 및 대규모 시설 투자사업 등을 조기에 발주하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무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 판매를 개시했다.

이와 더불어 관내 농공단지 및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물품 발주 시 관내 업체 및 물품을 우선 선정․구매하고 각종 지방세 신고 납부 기한연장,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한시적 유예, 전통시장 및 중심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다양한 대책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매월 2회 전통시장 장보기, 군청 구내식당 주 2회 휴무 확대, 부서별 주 1회 간식 먹기 등 공직 내부에서 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을 찾아서 이행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무안전통시장 장날을 맞이하여 김 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장보기와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등 실천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위해 지난 24일 상황실에서 무안군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방안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내 기관사회 단체에서 앞장서줄 것을 강조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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