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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첫 도입 공익직불제 신청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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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첫 도입 공익직불제 신청 잠정 연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2.2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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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24일부터 예정됐던 읍면동 순회 접수 잠정 연기
4월 15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해야…
난해 소라면사무소에서 진행된 통합신청접수(농업경영체정보변경+직불금신청) 장면.
난해 소라면사무소에서 진행된 통합신청접수(농업경영체정보변경+직불금신청) 장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24일부터 예정됐던 읍면동 순회 접수 잠정 연기
4월 15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해야…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첫 도입되는 ‘2020년 공익직불제’ 시행을 앞두고 기존 통합신청 접수(경영정보변경+직불신청)방식이 ‘선(先) 경영정보 변경, 후(後) 직불사업 신청’체계로 개편됨을 밝혔다.

이에 따라 2월부터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을 받고, 4월부터 직불금을 신청받게 된다.

시는 농민들이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당초 24일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사무소(이하 ‘농관원’)와 읍면동 순회 접수로 협업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였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동 순회접수 창구운영이 잠정 연기됐다.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은 농관원을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www.agrix.go.kr)과 전화(☏061-650-0403)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민은 4월 15일까지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을 해야 하며, 변경사항이 없는 경우에도 ‘변경 없음’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 담당자는 “읍면동별 순회접수 일정은 코로나19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다시 일정을 검토 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급적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하시고, 농관원 및 읍면동주민센터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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