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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고문단, 김원이 예비후보 금권선거 징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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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고문단, 김원이 예비후보 금권선거 징계 촉구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0.02.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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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고문단 및 노인위원장은 24일 김원이 예비후보의 금권선거 징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23일 보도된 제보자 진술에 의하면 식사 이틀 전 연락을 받고, 차량으로 함께 이동해 식사 인원이 10명을 넘겼으며, 식사 후 김 후보를 만나 인사했다는 점 등 제보자의 진술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다.

대표 김훈 고문은 “이번 김원이 예비후보의 금권선거에 대해 통탄을 금치 못한다”며 “국회의원 선거 경선주자의 이 같은 범법행위는 목포는 물론 전남 전체의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중대 사건으로 중앙당의 엄중한 결단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명명백백하게 사실관계를 신속하게 수사하여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김 고문은 “애써 쌓아 올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목포시민의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걸 두 눈 뜨고 지켜볼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김원이 예비후보의 경선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김 후보와 관계자를 엄중 처벌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이번 성명은 대표 김훈 고문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조종택, 김성규, 김해룡, 이두성, 정수근 고문과 이길웅 노인위원장이 참여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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